과천의 집값 상승률이 심상치 않습니다.
올해 수도권의 집값 상승률이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이곳이 꼽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0.86%을 보였다고 하네요. 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모두 매매가가 떨어진 반면 경기도 이천, 평택은 각각 0.18%, 0.02%만 올랐지만 과천이 그나마 가장 높게 상승했습니다. 물론 그만큼 지난해 까지 많이 떨여졌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과천이 이처럼 유일하게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제로 2011년과 2012년 과천은 전년도에 비해 13.67%를 보였다고 합니다. 무지 떨어진 것입니다. 과천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학군이 우수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정부 종합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빈곳도 많이 있지만 미래창조과학부가 들어서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위사업청의 이전도 결정되면서 집값의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회사에 다니는 제 지인도 현재 과천에 자주 간다고 합니다. 이유는 재건축 때문입니다. 과천 주공 7-1단지의 시공사로 대우건설이 선정되면서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LH공사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예정인 물량도 많이 줄인다는 소식도 집값 상승률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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