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이란 종류와 국민주택 규모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주택

정부나 지자체에서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인 "공공분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공분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민들에게 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얼마전 신문기사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진행하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5BL 공공주택 '고덕자이 센트로' 아파트는 청약율 45: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여 100%의 분양 완료를 이루었습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평택도시공사가 두 번째로 공급하는 공공주택으로, 고덕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삼성전자가 위치한 지역으로, 다양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1호선 서정리역 인근에 위치하여 교통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모든 공공 분양이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위 글에서 알 수 있듯이 분양가가 저렴하면서 입지가 좋은 곳은 청약경쟁률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공공분양이란?

공공분양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을 공급하며, 주택을 분양받는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나 경기지방공사 등 각 시도 지방공사에서 공급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주택규모

국민주택규모란 주거용 면적이 1호(戶) 또는 1세대당 85㎡ 이하인 주택을 말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에서는 읍 또는 면 지역에서는 100㎡ 이하의 주택을 국민주택규모로 인정합니다.

국민주택이란

국민주택은 국가, 지자체, LH, 주택사업을 하는 지방공사가 제공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국민주택은 국민주택규모 이하(1세대당 85㎡ 이하) 의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민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됩니다.

공공분양주택의 유형

나눔형주택

나눔형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거나 매매 등으로 취득하여 분양하는 유형입니다. 주택을 처분하고자 하는 경우 공공주택사업자가 환매하며, 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분양이 이루어집니다.

선택형 주택

선택형 주택은 일정 기간 동안 임대 후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하며,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분양전환시에는 입주 시의 감정가와 분양 시의 감정가의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됩니다. 이 방식은 주택을 먼저 체험하고 나중에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일반형 주택

일반형 주택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을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의 일반적인 유형입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의 80% 수준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공분양 유형별 공급비율

 

이렇듯, 공공분양은 나눔형주택, 선택형 주택, 일반형 주택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공공분양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며, 국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이익을 제공하는 주거 솔루션입니다. 다양한 공공분양 주택 유형을 살펴보고,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선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