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고개 하이엔드 빌라 애서튼 어퍼하우스 분양

부산의 대표 부촌으로 떠오르는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최고 100억 원의 하이엔드 빌라가 들어섰다. 작년에는 인근에 40~50억 원대의 빌라가 착공되면서 최고급 빌라 신축이 이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의 부촌으로서의 명성을 다시한번 입증하고 있으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들어서는 애서튼 어퍼하우스 PFV는 현재 하이엔드 빌라를 분양중이다. 이 빌라는 지하 3층지상 6층, 전용면적 237273㎡(72~83평), 11가구 규모로 지어져 테라스, 발코니, 가든 등을 포함하여 최대 사용 면적은 567㎡(172평)에 달한다. 각 세대당 4.1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여 총 주차 면수는 46대이다.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2021년 9월에 착공되어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70억~100억 원의 초고가 분양가를 자랑한다. 부산에서 분양된 주택 중에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그동안 서울의 청남과 방배, 남산 등에서만 최고급 빌라를 선보였던 어퍼하우스가 지방에서 최초로 분양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해운대 달맞이고개는 건물 높이가 6층 이하로 제한되어 바다 영구 조망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인접한 구남로, 마린시티 등 해운대 상권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빌라는 아파트보다 프라이버시가 더 보호되며 부산뿐만 아니라 수도권 초부유층의 별장 수요를 겨냥하여 하이엔드 빌라를 선보이는 것으로 분양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이 빌라는 NFT(대체불가토큰) 아트 작품까지 포함돼 있다. NFT(대체불가토큰)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자산으로, 각각의 유일성과 소유권이 보장된다. 따라서 이번 빌라에 적용된 NFT아트 역시 그 작품의 소유자만이 이를 소유하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러한 NFT아트의 도입은 단순한 아트 작품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부동산 시장의 융합을 시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9월에 착공해 2025년 10월에 준공 예정이다. 분양가는 70억 원에서 100억 원대로, 지금까지 부산에서 분양된 주택 중 최고가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달맞이고개를 중심으로 인근의 해운대 해수욕장, 엘시티, 마린시티 등을 포함한 오션리치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부산 부동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