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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디딤돌 융자가 뭐길래 내집마련 꿈을 이룬다고 할까?

 

도대체 디딤돌 융자가 뭐길래 내집마련 꿈을 이룬다고 말을 할까요?

한때 1%대 초저금리로서 로또 융자로관심을 끌던 공유형 모기지에 대한 반응은 식은 반면 연 최저 2.6% 금리로 융자 받을 수 있는 내집마련 디딤돌 융자의 인기가 높습니다.

디딤돌 융자은 정부에서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하여 저금리로 융자해 주는 생애최초 내집마련융자, 근로자/서민 주택자금융자, 우대형 보금자리론을 통합한 정책 모기지상품입니다. 디딤돌융자은 공유형 모기지에 비해서 융자자격이나 과정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무주택자들이 많이 신청하는 추세입니다.

 

무주택서민을 위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주택구입자금이 모두 국민주택기금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이 새로운 통합모기지 명칭을 내집마련 디딤돌 융자로 정하였습니다. 디딤돌 융자을 통해 그동안의 전세, 월세 설움에서 벗어나 내집마련의 꿈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정책 모기지가 지원주체와 재원, 지원대상, 융자조건이 모두 달라 형평성문제와 효율성에 있어서 개선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앞으로 내집마련 디딤돌융자로 일원화되면서 무주택서민은 내집마련 기회가 크게 확되되고 가계부담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이하 무주택자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생애최초 구입자는 7천만원이하까지 확대 지원됩니다.

<금리> 소득과 만기별로 차등하여 지금 주택기금과 동일한 시중 최저수준인 연 2.8~3.6%(생애최초자는 0.2%p 인하)로 지원됩니다.

<규모> 그동안 연 2조원을 넘지 못하던 정책 모기지가 연 5~6조원 규모로 안정적으로 확대 지원됩니다. 특히 2014년은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전세수요를 매매수요로 전화하기 위해 사상 최대인 약 11조원으로 12만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디딤돌 융자은 금융위와의 협업을 통해 가계융자구조 선진화하였습니다. 즉, DTI는 40%와 LTV 70%를 적용하였으나  DTI를 40~100%로 하고 LTV는 60% 적용하였습니다. 근저당 설정비율과 연체 가산금리를 시중은행 최저수준인 각각 110%와 4~5%로 인하하여 소비자 권익 강화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내집마련 디딤돌융자 주택기금 수탁은행인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의 전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