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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료보험 건강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헷갈리나요

 

의료보험 vs 건강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보험공단) vs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금 헷갈리지 않나요?

 

먼저 건강보험이라고 하면 질병에 걸렸거나 부상을 입었을때 진료비가 많이 나오면 가계에 크게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평소에 보험료를 납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 보험료를 관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험급여를 지급할 사유가 생길때 이 보험금을 제공하여 위험을 분담하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입니다.

 

2000년에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전국의 139개의 직장의료보험조합이 통합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의료보험이라는 용어대신 건강보험으로 바뀌고,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전에 각 직장별로 보험료 부과체계가 달랐으나 이를 단일화 하였고 병원, 의원의 진료비 청구 심사평가 업무를 맡는 "의료보험연합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바뀌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리가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을때 의료기관은 총 진료비의 일부를 환자에게 받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하게 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구된 진료비를 심사하고 진료가 적정하게 행해졌는지 평가를 하게 됩니다.

 

 

 

 

의료보험 재정을 각각 관리하던것이 2003년 7월 직장재정과 지역재정이 통합되면서 실질적으로 건강보험의 통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2011년에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사회보험 징수가 통합되었습니다.

 

건강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 결정은 보건복지부가 담당하게 됩니다. 물론 관련 입법은 국회에서 하지만요. 그리고 건강보험관리와 보험료징수 등의 업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습니다. 급여 업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담당하고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관으로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급여, 비급여, 야간진료비, 포괄수가제 등에 대해서는 알아보겠습니다.